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제 4전 / 일본 오토폴리스 원정 경기 결과



비록 여유가 없어 오토폴리스 서킷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고 MBC특선에서 방송될 중계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이지만 주최측인 CJ측에서 제공하는 페이스북 슈대리의 소식을 통하여 오토폴리스의 기상 상황과 경기 결과에 대해 페이스북으로 확인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superrace.co.kr >



6000cc 스톡카 레이스 경기에는 명불허전으로 아트라스BX 팀의 조항우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올 시즌 1전에서 왜 황진우가 황진우 인지를 보여주었던 진국을 보여주었던 CJ레이싱의 황진우 선수, 3위는 무한도전 멘토로 출연하며 인지도가 높아진 인제레이싱팀의 김동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GT클래스에는 제가 응원하는 쉐보레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이 1위, CJ레이싱의 최해민 선수가 2위, CJ레이싱의 조영승 선수가 3위를 달성했습니다. 비와 안개로 인해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탈 없이 경기는 무사히 치루어진 듯 하지만 1시간 경기 지연과 적기 1회, 세이프티카(SC) 상황이 2회가 있었다는 것은 몇 번의 큰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GT클래스이재우 감독이 1위를 함으로인해 현재 2014년 GT클래스 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연일 선수(60포인트)와 이재우 감독과의 격차는 2점으로 줄어들게 되는 듯 합니다. 시즌 1위 충분히 가능할만큼 상당히 거리가 좁혀졌고 이로 인해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더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superrace.co.kr >



스톡카 레이스에 참여했던 TEAM106 의 류시원 감독은 안타깝게 리타이어 했으며, 엑스타 레이싱팀의 감독으로서 스톡카 레이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김진표 감독은 10위를 기록 했습니다. GT클래스에서도 류시원 감독과 김진표 감독은 꽤나 흥미진진한 경기를 자주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맞대결 승부는 어떠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들여오는 소식에는 맞대결 구도로 볼만한 재미있는 장면은 크게 없었던 것 같기도...)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쉽지 않은 기상 상황 속에서 레이스였던 것 같은데, 적기 상황이나 SC상황이 승부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재우 선수의 GT클래스 1위는 베테랑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경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는데 어서빨리 중계 방송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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