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ITAS for COEX / 2014년 키타스 IT악세서리 및 자동차 악세서리



2014 서울오토살롱이 종료되고 곧이어 코엑스 C홀에서는 2014 KITAS IT악세서리 전시회가 개최가 되었다. 사실 IT용품도 좋아하지만 자동차와 관련된 IT용품도 나올 거라는 소리가 있어 방문 하였으나 기대만큼 놀라운 제품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규모도 작았다. 참여하는 부스가 많지 않았던 탓인지 C홀 전체를 다쓰지 않고 3/2 정도만 사용하였기 때문에 둘러볼만한게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거의 대부분 휴대폰 악세사리 였는데 휴대폰 케이스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혹은 이어폰이나 헤드셋류 등의 악세사리가 많이 출품이 되었다. 카 악세사리도 있기는 했지만 그 비중은 상당히 낮았고 기존에 출시되었던 것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현대모비스 부품으로 나왔던 차량용 거치대와 무선 충전기를 소개했던 부스. 차량용 거치대에 배터리팩이 붙여져 있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그냥 단지 거치해두는 것만으로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악세사리 였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무선충전을 위한 부품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 별도의 케이스를 사용해야 했는데 아이폰5용 케이스는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직접 체험해보지는 못해 아쉬웠다. 



주로 티맵, 올레네비 등 휴대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사람이거나 차량 운전의 비율이 높은 사람이라면 간단하게 충전을 할 수 있는 거치대여서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 된다. 가격대는 이벤트가로 10만원 가량 했던 걸로 기억한다. 





자동차 핸들, 자전거 등 거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거치대를 팔았던 부스였는데 차량 운전자라면 인캠을 찍을 때 유용할 법한 아이템들이 많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저 핸들을 보고 스마트폰용 레이싱 게임을 할 때 참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차량용 악세사리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지름신을 돋구었던 아이언맨 손. LED불빛이 숨쉬듯이 깜박이는데 방에 하나 놓아둘까 싶었으나 판매용 제품은 아닌 듯 했다. 오히려 판매용 제품보다 부스 장식용 용품에 눈이 가다니.... ㅠㅠ 개인적으로는 눈길을 끌만한 제품이 많이 없었고, 카 악세사리가 생각보다 너무 없어서 실망이 커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차량 내부에 있는 CD플레이어에 마운트 시킬 수 있는 핸드폰, 아이패드 거치대. 이미 기존에 나와 있었던 종류의 제품이여서 신선하지는 않았다. 디자인만 조금 바뀐 형인데 디자인은 흰색을 베이스로해서 깔끔해보였다.





자석을 이용한 스마트폰 거치대. 홀더라고 해야할까? 자력을 이용한 스마트폰 거치대. 이미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부터 비슷한 종류의 제품이 있었으나 디자인을 대폭 개선시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었다. 



단점은 저 메탈 라운드 플레이트? 라는 부품이 1개만 지급이 되는데 스마트폰을 바꾸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케이스를 바꿀때마다 저 플레이트를 별매를 해야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매칭되어져 있는 모습을 보니 상당히 깔끔하고 자력도 강한 편이여서 어지간한 충격에는 떨어질 것 같진 않았다. 물론 실차를 가지고 주행을 해보는게 가장 정확한 답이겠지만 부스 안내자들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 강조 또 강조! 를 할만큼 자신감을 내비치는 상품이었다. 



실제 부스를 돌아보는데 걸린 시간은 약 1시간정도, 생각보다 너무 빨리 관람을 끝내서 다시한번 돌아보며 자동차 용품과 관련되어 틈틈히 사진을 찍어보았는데도... 내가 찾지를 못한 것인지 그렇게 많은 종류의 자동차 IT악세서리는 없었다. 



디소 실망스러웠으나 주최측에서 준비한 KITAS Girl 의 사진 촬영 행사라도 있어서 그나마 바람쐬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다행히 사무실이 삼성동이여서 주차비에 대한 부담은 없었으나 주차비를 내고 관람했더라면 정말 크게 후회할 뻔.... 아무튼 아쉬움이 많이 남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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