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탑 기어(Top Gear) 데니안 레이서 만들기 프로젝트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중 국내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이야기 하라면 누구나 탑기어(Top Gear)를 떠올릴 것이다. 탑기어는 영국BBC방송국에서 1977년도부터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자동차 버라이어트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XTM에서 탑기어 코리아로 시즌6를 맞이하여 방영되고 있다.





탑기어 코리아 시즌6의 MC로는 현재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서 엑스타팀 감독겸 선수로 출전하고 있는 김진표, 원조 국민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GOD의 데니안, 그리고 아우디 소속으로 르망시리즈컵 R8원메이크 전에 출전중인 유경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여기에서 MC구성을 보며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유경욱과 김진표는 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데 데니안은? 이와 같은 생각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데니안 스스로도 시즌3회 동안 출연하면서 자신을 필력할 수 있는 경력이 부족하다고 여겨서였는지 2014 슈퍼레이스에 탑기어 팀으로 크루즈 v720원메이크전에 출전을 하였다.


- 데니안의 레이서 도전기는 2015년 2월 1일 방송분인 탑기어 코리아 시즌6 5화에서 방영이 되었다.



<슈퍼레이스 6전 태백서킷 피트타임에서의 모습 - 유경욱(좌),데니안(우)>



사실 우리가 슈퍼레이스를 찾은 것은 2014 한중모터페스티벌로 치루어진 5전과 나이트레이스로 치루어진 6전 그리고 마지막인 8전 밖에 찾아 가지못하여 데니안의 경기를 본 것은 6전 나이트레이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당시에 처음으로 가본 태백서킷에 정신이 팔려 있는데 스윽 하고 지나가는 탑기어 공식 마스코트 '스티그'를 보게 되어 혹시나 하고 따라가본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탑기어코리아 팀을 보게 되었고 데니안이 선수로서 레이싱복장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탑기어 공식 마스코트 스티그>



항상 말이 없는 스티그 그리고 그 옆에 인상좋은 얼굴로 있던 유경욱선수 그리고 약간은 긴장된 표정으로 있던 데니안 선수! 특히 슈퍼레이스 6전의 경우 야간에 달리는 나이트레이스로 펼쳐지는 경기이기에 유경욱 선수가 웃으며 말을 걸때를 제외하고는 약간은 긴장된 표정으로 있던 데니안 선수의 표정이 떠오른다. 


나이트레이스는 그 이름 답게 야간에 펼쳐지는 경기이기에 일정이 다소 빡빡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데니안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야간 레이스에서 혹시라도 있을 상황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타이어를 체크하거나 전조등을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시 약간의 헤프닝으로 본 블로그 camoku의 장이라 할 수 있는 DIZY의 여자친구가 가수로서의 데니안의 오래된 팬이여서 싸인을 한장 받아 오라는 명령으로 인하여 싸인 한장을 받아 가야만 하는 상황... 긴장하고 있는 데니안 선수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될지 몰라 한 동안 주변을 쭈뼛 쭈뼛 되며 있다 기회를 엿보고 싸인을 받은 기억이 난다.



<출전을 위하여 서킷으로 진입중인 탑기어 팀의 데니안 선수>



드디어 '엑스타v720 원메이크전' 데니안 선수가 출전을 하기 위하여 서킷에 들어가는 모습.. 야간 경기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격려와 우려 섞인 박수를 보내주며 조심하고 잘하라는 격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필자 역시도 학창시절 GOD를 기억하며 선수로서의 데니안보다 가수로서의 데니안의 모습이 먼저 떠올라 경기 결과를 떠나서 몸조심하여 안전하게 돌아오기만을 기원하였다.



<출전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데니안 선수>




출발 전 서킷에서 있는 그의 모습을 우연한 기회에 담을 수 있었다. 긴장한 표정으로 한번 더 점검하듯 차량 여기 저기를 살펴보는 그의 모습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GOD의 데니안은 이미 찾아 볼 수 없었다. 여느 다른 레이서과 같은 표정으로 출전을 준비하는 것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킷에서 만큼은 그는 GOD의 데니안이 아닌 슈퍼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레이서 데니안이였으며 한편으로 그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 만큼 완성된 레이서라는 것이 느껴졌다. 


이날 비록 포디움에 올라간 데니안 선수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가 상당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여지없이 볼 수 있었으며 나와 레이서 데니안과의 만남은 태백 서킷을 끝으로 보지 못하였다



<슈퍼레이스 7전 - 2위에 기록되어 있는 데니안 선수>



태백에서 데니안 선수를 만나본지 1개월 정도 지난 시점 슈퍼레이스 7전에서도 데니안 선수가 출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쉽게도 친구의 결혼식 참석으로 인하여 볼 수는 없었다. 탑 기어 코리아에서도 나왔던 것 처럼 그는 3번의 경기를 치루어 이 중 1번을 포디움에 올라가야만 하는 상황(물론 그런 상황인지는 몰랐다.;;) 그에게 있어서 7전은 마지막 도전이 되는 기회였으며 결국 마지막 7전에서 그는 2위로 영광스러운 포디움에 올라서게 되었다.



< 본 영상은 슈퍼레이스 운영 위원회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레이서로서의 데니안의 모습은 6전 단 한번 마주하였지만 가수가 아닌 레이서라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었다. 방송에서는 3전까지만이라는 단서를 붙여지만 개인적으로 바라건데 데니안 레이스의 도전이 탑 기어의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레이서로서의 데니안을 지속적으로 볼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의 출전으로 말미암아 모터스포츠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보다 완화되고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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